강호동 "이경규와 진검승부 영광, 부담감 있지만…" (공치리5)[일문일답]

최희재 기자 2023. 3. 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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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 강호동이 라이벌전을 예고했다.

SBS 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가 오는 22일 '편먹고 공치리 시즌 5: 승부사들'(이하 '공치리5')로 돌아온다.

■강호동&양세찬 Q. 이경규와의 라이벌전 소감.

강호동 : 예능계 대부 이경규 선배님과 요즘 푹 빠져있는 스포츠인 골프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되어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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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이경규, 강호동이 라이벌전을 예고했다.

SBS 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가 오는 22일 ‘편먹고 공치리 시즌 5: 승부사들’(이하 ‘공치리5’)로 돌아온다.

기다림 끝에 돌아온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으로 스케일을 확장했다. 이에 더해 이경규, 영탁, 이대호, 은지원, 신승환, 이정신, 강호동, 차태현, 양세찬, 김종민, 홍경민, 에릭, 박미선, 유현주 등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대거 합류한 어벤져스급 라인업으로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경규&김종민, 강호동&양세찬, 이대호&은지원 팀이 방송에 앞서 출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강호동은 "승부에 있어서 누구보다 진심이기에 긴장감을 밑거름 삼아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공치리의 터줏대감 에이스 이경규는 "종민과 케미 기대 이상이나 종민이 흔들리고 있다"며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겨진 다크호스 이대호&은지원 팀은 강호동 팀, 이경규 팀 2팀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하 '편먹고 공치리5' 출연자 일문일답.

■강호동&양세찬
Q. 이경규와의 라이벌전 소감.

강호동 : 예능계 대부 이경규 선배님과 요즘 푹 빠져있는 스포츠인 골프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되어 영광이다. 대결 상대로 만나게 되어 다소 부담감이 있지만, 승부에 있어서 누구보다 진심이기에 긴장감을 밑거름 삼아 어느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다. 특별한 라이벌전을 펼쳐보일 테니, 대결의 승자가 누구일지 본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

Q. 중점을 두고 연습한 포인트가 있다면?
양세찬 : 집중력 정교함을 많이 연습했다. 순간 치려고 할때 많은 분들이 나한테 집중하고 고요해지고 그런 것들이 많이 떨리고 불안해지고 순간 초초해서 연습하던대로 안나와서 그런 부분을 많이 연습했다.

Q. 강호동과의 케미는?
양세찬 : 형님과의 케미는 너무 좋다. 밀어주고 당겨주고 아껴주고 믿어주고 힘을 주고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너무 좋다.



■이대호&은지원
Q. 프로그램 출연 이유

이대호 : 오랜 세월 야구만 하다 처음 골프라는 스포츠를 접하고 야구와 유사하지만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즐겨하다보니 골프가 너무 재밌어졌다.

Q. 야구와 골프 매력의 차이?
이대호 : 야구와 골프 둘 다 공을 치는 스포츠라는 것은 같지만 골프공은 야구공에 비해 비거리가 2배 3배 나오다 보니 야구와는 또 다른 손맛이 느껴졌다. 그런 부분에서 야구와는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Q. 미스터리한 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인의 강점?
은지원 : 유일하게 골프할 때는 내 주장을 내세우지않고 전적으로 베테랑의 지시를 따른다.

Q. 결승 후보를 꼽는다면?
은지원 : 강호동 팀, 이경규 팀 2팀이라고 생각한다.



■이경규&김종민
Q. 이번 시즌의 차별점

이경규 : 예선전을 외국에서 했다는 점이다.

Q. 김종민과의 케미는?
이경규 : 종민과 케미 기대 이상이나 종민이 흔들리고 있다.

Q. '간헐적 골프 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종민 : 천재는 아닌 것 같다. 기복이 있어 안 맞다가 몇 번 잘 맞은 부분을 칭찬 해주신 것 같다.

Q. 이번 시즌 전략은?
김종민 : 나만의 골프를 해보자, 나의 생각으로 그려보자.

Q. 이경규와 라운딩 소감
김종민 : 골프에 완전 진심이시다. 실력, 마음 둘 다. 그 누구보다 프로시다. 많이 배우고 있다. 한 타 한 타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열정 또한 동생들에게 절대 지지 않는다.

사진=SB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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