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초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하라"

박종일 2023. 3.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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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일 오전 9시 20여명의 관계부서장 및 관계자를 긴급 소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곧이어 예정된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 점검 영상회의'에 앞서 구의 조치 현황을 사전 점검하고자 긴급 회의를 주재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거리의 제설제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 오전 7시 30분에 삼성동 G20광장 주변과 테헤란로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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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일 오전 9시 20여명의 관계부서장 및 관계자를 긴급 소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수도권에는 98㎍/㎥을 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해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곧이어 예정된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 점검 영상회의’에 앞서 구의 조치 현황을 사전 점검하고자 긴급 회의를 주재했다.

박 구청장은 부서별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각 부서에서는 향후 빈번하게 발생할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 미리 대응, 지역내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 노약자시설을 포함해 전 구민 홍보를 펼치고,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구민 건강을 위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마포TV, SNS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구민에게 전파,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과 수분섭취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초구, KCC글라스와 'Dream홈씨씨' 업무협약 체결 청년 자립 지원 나서

구, 20일 KCC글라스·2개 협력기관과 자립준비청년 미래준비 지원사업 ‘Dream홈씨씨’ 업무협약 맺어

올해 첫 시작, 민관이 협력하여 청년 자립에 도움되는 다양한 교육과 함께 창업활동 기회 제공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일 KCC글라스(대표 김내환)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활동 기회 제공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지원사업’ 「Dream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Dream홈씨씨’ 사업은 KCC글라스가 사업비 7000만원을 후원, 구와 2개 협력기관이 계획수립·사업추진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크게 ‘케어 프로젝트’와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케어 프로젝트’는 ▲마인드 케어 ▲라이프 케어 ▲드림 케어를 테마로 자기이해·주거·일상생활·진로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강사 교육과 관련 기관 방문, 체험프로그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케어 프로젝트’에 참여자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교육 및 창업 활동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 활동 체험의 경우 직접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해 보고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Dream홈씨씨’ 사업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상세한 선정 기준 및 신청서류 등은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및 2개 협력기관(방배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서 교환·기념촬영 및 금년도 추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Dream홈씨씨’ 사업에 도움을 주신 KCC글라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효성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봄, 새기분으로 마음까지 깨끗하게!'... 강남구, 봄맞이 대청소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거리의 제설제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 오전 7시 30분에 삼성동 G20광장 주변과 테헤란로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민, 공무원, 기업체, 연예인 클린강남서포터즈 등 1000여명이 참여하고 물청소차 19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등 총 37대의 장비를 동원해 청소했다.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가로휴지통 등을 세척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등 공공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22개 동에서도 지역주민, 클린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마을 곳곳을 청소했다. 이면도로의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하고 해빙기 위험 지역도 순찰해 봄맞이 청소를 끝마쳤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로 더 깨끗해진 환경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새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만 ‘화련 아동및가정돌봄협회’ 벤치마킹 위해 강동구 가정상담센터 방문

가정폭력 관련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 질의 응답 시간 가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대만에서 ’화련 아동및가정돌봄협회‘ 관계자들이 구의 가정폭력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17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만 화련에 위치한 ’아동 및 가정돌봄협회‘는 2008년 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 초점을 두어 심리상담 및 서비스 지원 등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 측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정책,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보여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여 마련됐다.

방문 진행은 단순 견학이나 소개뿐만이 아니라 센터 종사자와 구청 직원 등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두 나라의 가정폭력 지원정책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동구 가정상담센터는 2018년 처음 설립된 구비지원 가정폭력상담소로, 2022년까지 총 8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폭력예방 및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외도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 가정폭력 신고 접수 및 상담 ▲ 피해자 보호 및 보호시설 인도 ▲ 가정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두 나라간 가정폭력에 대처하는 우수한 지원정책을 공유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마음 상처를 보듬고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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