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매화 등 봄꽃 만발한 에버랜드,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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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에 '봄의 전령' 튤립, 매화 등 봄꽃들이 만발한다.
에버랜드는 형형색색의 튤립,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콜럼버스대탐험 뒤편 약 3만3000㎡에 조성된 하늘정원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과 봄꽃들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봄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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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에 '봄의 전령' 튤립, 매화 등 봄꽃들이 만발한다. 에버랜드는 형형색색의 튤립,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봄 테마공간인 '페어리 타운'을 오픈해 신비로운 요정들과 함께 봄꽃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 속 힐링까지 얻어 갈 수 있다.
먼저 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는 싱그러운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 봄꽃들이 가득 선보인다.
올해는 형형색색의 튤립들을 직선과 곡선 형태로 식재하고 빨강, 노랑, 주황 등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단순하지만 가장 화려해 보이는 튤립 정원으로 조성했다.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은 오는 24일 오픈한다. 국내 대부분의 매화 군락지가 남부지방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 위치한 하늘정원길은 상대적으로 매화도 늦게 피어 막바지 매화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식물 전문가들은 하늘정원길의 매화가 3월말경 30% 수준으로 개화하고 4월 7일경 개화율이 80%까지 올라가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콜럼버스대탐험 뒤편 약 3만3000㎡에 조성된 하늘정원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과 봄꽃들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봄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특히 오솔길을 따라 산책로가 약 1km 이어지는 하늘정원길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높은 장소로 탁 트인 경관이 일품이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매화, 튤립,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한 눈에 펼쳐져 최고의 봄꽃 뷰 포인트로 꼽힌다.
에버랜드는 하늘정원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를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 10명을 선정해 블루투스 스피커, 플로레비다 바디워시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튤립, 매화, 벚꽃 등 에버랜드 봄꽃 개화 소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공식 SNS채널(@witheverland)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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