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도서관 새 단장 12억원 지원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3. 20.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이 미래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상반기 초·중·고교 도서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에 예산 12억원을 지원한다.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은 협동학습과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 교육을 지원하고자 새 단장, 책 카페 구축, 비품 교체, 장서 확충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으로 초 76교, 중 32교, 고 37교, 특수·각종 4교 모두 149교에 38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미래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상반기 초·중·고교 도서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에 예산 12억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10교의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에 7억원, 10교의 책 카페 구축에 2억원, 15교의 비품 교체에 1억5000만원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희망학교를 모집해 현장 방문과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서 확충 사업은 장서가 부족한 학교를 조사한 후 별도 계획을 세워 오는 5월 초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은 협동학습과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 교육을 지원하고자 새 단장, 책 카페 구축, 비품 교체, 장서 확충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낡은 학교도서관 새 단장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연 친화적, 지역개방형 학교도서관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책 카페 구축은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고 소통도 가능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서 확충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 학교도서관 장서 확충비로 학교 기본 경비의 3%를 편성하고 있어도 장서가 부족한 신설 학교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으로 초 76교, 중 32교, 고 37교, 특수·각종 4교 모두 149교에 38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주도적 배움과 소통 공간으로 학교도서관이 중요해지는 만큼 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