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이경훈, 2타 모자라 ‘톱10’ 입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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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CJ대한통운)이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로 선전했으나 아쉽게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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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무어 생애 첫승 감격
이경훈(32·CJ대한통운)이 데일리베스트인 5언더파로 선전했으나 아쉽게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전날보다 49계단 도약한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0위권과는 2타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이 아쉬웠다.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는 이경훈은 작년 10월 더CJ컵 3위와 올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7위 등 이번 시즌 두 차례 ‘톱10’ 입상이 있다.
우승은 ‘투어 2년차’ 테일러 무어(미국)가 차지했다. 무어는 마지막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무어는 마스터스 출전권과 2년 시드를 보너스로 챙겼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애덤 솅크(미국)는 1타 차이로 준우승에 그쳤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범한 보기가 뼈아팠다.
한 때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넘봤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16번홀과 18번홀(이사 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범해 2타차 공동 3위(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3연패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샘 번스(미국)는 이날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으나 6위(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에 만족해야만 했다.
안병훈(32·CJ대한통운)과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나란히 공동 45위(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에 그쳤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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