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 접수 외 [동구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동구청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신청서, 슬레이트 건축물 위치도 및 사진 등을 구비해 오는 4월 28일까지 동구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날림으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40동(주택 35, 비주택 5), 주택 지붕 개량 4동의 규모로 지원한다.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에 352만 원까지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시 잔여 예산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축사·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의 최대 200㎡까지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주택 지붕 개량은 철거 지원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등 우선 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 전액과 지붕 개량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지원신청서, 슬레이트 건축물 위치도 및 사진 등을 구비해 오는 4월 28일까지 동구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처리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동촌로(동촌중~방촌역 간)에 분리형 자전거도로가 설치됐다.
동구청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제공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동촌중~방촌역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을 분리해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정비했다.
총 1.8㎞ 구간에 사업비 6억 5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다.
동구청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자전거를 이용해 방촌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 공간을 분리하는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희망도서를 더욱 신속하게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연계해 도서관 회원이 원하는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가장 먼저 새 책으로 빌려볼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권수는 1인 월 2권, 대출기간은 15일이다. 단, 일부 도서는 기준에 따라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15일 안심도서관·신천도서관과 지역서점 4곳(동네책방협동조합·모모서점·율하n서적문구·심플책방)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상생 발전하며 주민이 원하는 도서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野 주도 법사위 통과…14일 본회의 표결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트럼프 당선’에 한은 금리 인하 제동…대출금리 어쩌나
- “법적 정원이라도 지켜달라”…매년 ‘과밀학급’ 특수교사의 현실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
- “4명이 뷔페 가면 80만원”…연말 앞두고 특급호텔 가격 줄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