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공모전’ 개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3. 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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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순신 순국공원은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여러 조선 수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락사 일대와 관음포 전투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이에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투영하는 새로운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20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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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까지 신청 접수,1등 상금 50만원

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순신 순국공원은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여러 조선 수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락사 일대와 관음포 전투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의 ‘순국’에서 오는 엄중함, 슬픈 이미지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운영과 공원 활성화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명칭변경에 대한 논의가 지속해서 이뤄져 왔다.

이에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투영하는 새로운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20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공고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공모전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20만원 장려 5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군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친 뒤 5월 8일에 개별연락 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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