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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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67) 주한 프랑스 대사가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이뤄진 방문에는 르포르 대사를 비롯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사와 한불상공회의소 대표이사, 에어버스 코리아 수석대표, 볼로레 로지스틱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부임한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비롯한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전략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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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67) 주한 프랑스 대사가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이뤄진 방문에는 르포르 대사를 비롯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사와 한불상공회의소 대표이사, 에어버스 코리아 수석대표, 볼로레 로지스틱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민수기체, 회전익동과 함께 LCH(소형 민수 헬기) 합작법인을 직접 견학하고, KAI에 근무 중인 프랑스 인력을 격려했다.
특히 박동식 시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프랑스와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프랑스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기업 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19년 부임한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비롯한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전략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수도권 직원들의 지방 이전을 앞둔 상황에서 르포르 대사의 방문은 사천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할 최초 전담 기구인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갈 사천시의 가능성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많은 프랑스 기업들이 사천시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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