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마음 편히 육아휴직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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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북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업무대행자를 선정하면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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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북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이 제도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총 180만원(3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업무대행자를 선정하면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광역새일센터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업무대행수당을 업무대행자명의의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육아휴직제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도 중의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도 육아휴직이 보편화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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