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G 연속 안타...배지환은 무안타 침묵
안희수 2023. 3. 20. 08:18
시범경기 첫 홈런을 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 18일 '친정팀'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259로 올랐다.
최지만은 1회 초 첫 타석에선 2루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8로 지고 있던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로부터 좌전 안타를 쳤다.
후속타는 없었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9회 초 4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 다른 빅리거 배지환은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회 초 내야 직선타, 5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5이다.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에 0-8로 졌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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