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상인 동아리 활동 지원한 까닭?

박종일 2023. 3. 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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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상인 스터디(동아리)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은 상인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라며 "올해 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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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별로 SNS 활용 마케팅, 소품 만들기 등 학습·문화체험 스터디 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네트워크 조성

3월 31일까지 신청…. 4월부터 5월까지 총 8회 활동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상인 스터디(동아리)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선정한 10대 골목상권별로 3~5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1개 그룹에 SNS 활용 홍보, 신메뉴 개발, 소품 만들기 등 수요 조사를 통해 상권별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원 횟수가 부족해 아쉬웠다’라는 상인들 의견을 반영, 지원 횟수를 4회 늘려 총 8회의 스터디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에 선정된 서림동 골목상권은 제외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골목상권 권역별 상인들이 정기적 모임을 갖고 단합해 지속 가능한 소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스터디 활동에 참여하려는 상인은 3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해당 상권 상인회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영디자인컨설팅(주) 또는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은 상인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라며 “올해 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권역별 10대 골목상권

【봉천】보라빛거리(보라매동), 정중앙길(중앙동), 행운담길(행운동), 푸르미르길(청룡동), 낙성대별길(인헌동)

【신림】별빛거리(신림동), 신사맛길(신사동), 대추초롱조원복길(조원동), 녹두거리(대학동), 서림다복길(서림동)

동대문구, 16일 야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도로 무단 점유하고 있는 노점 6개소 정비

총 30개소 정비 완료…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도 지속 철거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16일 야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노점 6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7번째 노점 정비 활동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2월 정확한 노점 현황 파악을 위해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완료, 자치구 최초로 도로법 분야 특별 사법경찰을 지명해 법에 따라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대상은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6개소다. 도로변을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2개소와 인도 및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4개소가 정비,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노점은 철거(지원) 요청서를 제출받아 합동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까지 올해 총 7번의 정비 활동을 통해 불법노점 26개소, 도로점용허가가 취소된 거리가게 3개소, 불법적치물 1개 총 30개소를 철거했다.

구는 재점유 방지를 위해 철거가 완료된 곳에 화분을 설치, 순찰도 1일 1회로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또 거리가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노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청량리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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