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구자철 스페셜 올릴 생각에 너무 신나… 신예은에게 일침 들은 제주 유튜브 반응은

김정용 기자 입력 2023. 3. 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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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팬으로 유명한 배우 신예은은 최근 에능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제주유나이티드 유튜브를 향해 한 마디라고 해놓고 두 마디를 던졌다.

"한 마디만 할게요, 제주유나이티드에. 왜 막비행기 때문에 전반만 볼 수 있는 시간에 경기 일정이 있는 거죠? 그리고 한 마디만 더 할게요. 유튜브좀 많이 올려주세요. () 나 제주유나이티드한테 혼나는 거 아니야?"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의 어린 연진 역으로 다시 주목받은 신예은은 어렸을 때부터 구자철을 좋아했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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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구자철 팬으로 유명한 배우 신예은은 최근 에능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제주유나이티드 유튜브를 향해 한 마디라고 해놓고 두 마디를 던졌다. "한 마디만 할게요, 제주유나이티드에. 왜 막비행기 때문에 전반만 볼 수 있는 시간에 경기 일정이 있는 거죠? 그리고 한 마디만 더 할게요. 유튜브좀 많이 올려주세요. (…) 나 제주유나이티드한테 혼나는 거 아니야?"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의 어린 연진 역으로 다시 주목받은 신예은은 어렸을 때부터 구자철을 좋아했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구자철의 사인을 받은 유니폼으로 침대 곁을 꾸몄고, 예전에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구자철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하자 기절초풍한 뒤 흐느꼈을 정도였다. 지난해 구자철이 국내 복귀한다는 소식을 가장 반긴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했다.


위 '한 마디'는 '전참시'에서 직접 만든 비빔밥을 먹던 신예은이 구자철 영상을 검색해 보다가 한 말이다. '연진이 본체'에게 일침을 받은 제주 홍보팀의 반응은 어떨까.


"안 그래도 구자철 선수의 스페셜 영상이 며칠 안에 나갈 예정이었음을 말씀드린다. 신예은 배우의 영향이 없진 않지만 원래 준비 중인 아이템이었다. 팀 성적이 좋지 못한 상황(2무 2패)이라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오히려 싫어하는 팬들도 계시지만, 성적이 나쁠 때도 팬들이 즐기실 수 있는 콘텐츠는 전해드려야 한다. 최근 경기력이나 스토리로 주목할 만한 선수들의 스페셜 영상이 나갈건데 이번엔 구자철이다."


제주는 신예은의 관심과 사랑이 늘 고맙다고 했다. 지난해 구자철의 제주 복귀 입단식에 신예은이 직접 참석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이때도 '섭외'라기보다 '초대'였다. 제주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의 구단 계정으로 배우 계정에 직접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는데 예상 외로 금방 초대가 성사됐다. 최근 제주가 인스타그램에 구자철 사진을 올리며 '더 글로리' 대사를 패러디하자, 태그하지도 않은 신연진이 달려와 자신의 명대사 "보고싶어 죽는 줄"로 화답하며 늘 지켜보고 있음을 인증했다.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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