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청년 위한 종합적 지원 사업 펼치겠다”

이도환 2023. 3. 2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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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외된 청년과 청년위원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육 이후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청년 취업, 주거난 등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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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위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 간담회 진행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외된 청년과 청년위원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육 이후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청년 취업, 주거난 등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서 서동현 청년정책위원장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느라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주말 저녁 흔쾌히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듣고 청년에게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생각했다. 소외된 고립 청년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성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남양주시 내에도 좋은 기업이 많고, 고급 인력을 요하는 일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구직난을, 청년은 취업난을 겪고 있다.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이 취업난,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충분히 공감한다”라고 답하며, “이 시대의 주역인 청년 세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년들이 품은 꿈이 현실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한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행복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청년이 정주하고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 산업인 6T(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환경공학기술, 우주항공기술, 문화콘텐츠기술) 산업에 주력하며, 6T 전문 기술 교육 과정 운영 및 현장형 심화 훈련 제공, 청년 인력 매칭 등 6T 산업 연계 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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