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여동생 공현지 묘 찾아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신성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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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조승우가 공현지의 묘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 6회에서는 신성한(조승우 분)이 생일을 맞은 죽은 여동생 신주화(공현지)의 무덤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한은 부모님과 여동생 묘 앞에 꽃과 초콜릿 잼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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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신성한, 이혼' 조승우가 공현지의 묘를 찾았다.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 6회에서는 신성한(조승우 분)이 생일을 맞은 죽은 여동생 신주화(공현지)의 무덤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한은 부모님과 여동생 묘 앞에 꽃과 초콜릿 잼을 놓았다. 그는 "엄마 아빠는 꽃만 받아요. 주화 생일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 다들 주목. 진짜 여러분들은 그러면 안되는거다.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여린 사람이더라. 진짜 80까지는 살다 가셨어야 한다. 아버지는 내가 이런 말 하는 건 아니지만 술 그렇게 드실 때부터 알아봤다"라며 죽은 가족들을 향해 일방적인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어 신주화의 묘를 가리킨 후 "그리고 신주화. 네가 제일 많이 반성해야 한다. 우리는 100살까지 산댔잖아. 뭐야 너는. 내가 계속 이렇게 살아야돼? 정말 혼자서 100살까지 산다고 생각하면은 진짜 아득하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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