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문뜩 떠오른 유산된 딸…"40초간 오열"

이슬 기자 2023. 3. 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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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러닝을 하며 유산된 딸을 떠올렸다.

19일 진태현은 "가족 상봉 무사 완주. 사랑하는 우리아내 보고 싶었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응원을 하는 박시은과 하이브를 하는 모습이다.

진태현은 "30km 지점에서 태은이 생각에 약 40초간 오열함"이라며 유산된 딸을 언급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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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진태현이 러닝을 하며 유산된 딸을 떠올렸다.

19일 진태현은 "가족 상봉 무사 완주. 사랑하는 우리아내 보고 싶었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마라톤 러닝을 하는 진태현이 담겼다. 진태현은 응원을 하는 박시은과 하이브를 하는 모습이다. 박시은은 "갔다와"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진태현은 함께 뛰는 션을 가족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가족들은 "션 아저씨는 몰랐다"라며 웃었다.

진태현은 "30km 지점에서 태은이 생각에 약 40초간 오열함"이라며 유산된 딸을 언급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500m 마중 나온 션 형님 같이 결승점 들어가주셨음. 그리고 션 아저씨가 아니고 삼촌이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해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진태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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