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SVB 파산 관련 규제당국 감사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과 관련해 규제당국의 책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규제당국 감사관실에 최근 붕괴한 은행들에 대한 관리·감독 실태를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과 관련해 규제당국의 책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규제당국 감사관실에 최근 붕괴한 은행들에 대한 관리·감독 실태를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워런(민주) 상원의원은 이날 미국 연방 재무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감사관실에 서한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의 조사를 요구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인 워런 의원은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거나, 완전히 예측할 수 있었던 위협에 대비하지 못한 해당 은행들의 경영진들은 이번 실패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그러한 잘못된 경영은 입법부와 규제당국의 실패 때문에 발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WSJ은 워런 의원이 이번 조사의 예비 결과를 30일 안에 제출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워런 의원은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금융자본의 방종이 재발할 것을 경계해 은행규제 강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들어왔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복권 생각에 한 정류장 먼저 내려 샀는데…20억 당첨 - 아시아경제
- "남자는 머슴…사직서엔 비밀유지조항" 강형욱 회사 추가 폭로 나왔다 - 아시아경제
- 마동석, 43억원 청담동 빌라 전액 현금 매입 - 아시아경제
- 94억 한남더힐 산 98년생…80억 압구정현대는 92년생이 매수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것 같았어요"…5년 만에 입 연 버닝썬 피해자 - 아시아경제
-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역축제 가장한 가짜 홈페이지 만들어 금전 요구 - 아시아경제
- '실버타운 실패' 후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한 달 20만원 수익도 너끈"…새로운 앱테크 뜬다 - 아시아경제
- "뭘 입어도 다 예뻐"…구독자가 추천한 조민 웨딩드레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