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신고도 못 한 딸 유괴·강도 사건…결국 캐나다行 (마이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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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막내 딸의 유괴, 강도 사건 피해를 고백했다.
오미연은 "73년도에 M본부에 들어갔을 때 언니는 유명하신 배우, 성우였다"며 김영옥과 인연을 밝혔다.
김영옥은 "얘기 참 말이 없었다. 다른 사람하고는 좀 달랐다. 좋게 말해서는 고상하고 생긴 것도 예뻤다"라며 오미연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복귀한 오미연은 김영옥의 "나는 이것저것 다 한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것도 걸리는 거 아니겠냐"는 조언에 감명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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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미연이 막내 딸의 유괴, 강도 사건 피해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오미연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 김영옥을 만났다.
오미연은 "73년도에 M본부에 들어갔을 때 언니는 유명하신 배우, 성우였다"며 김영옥과 인연을 밝혔다. 김영옥은 "얘기 참 말이 없었다. 다른 사람하고는 좀 달랐다. 좋게 말해서는 고상하고 생긴 것도 예뻤다"라며 오미연의 과거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오미연은 캐나다에 다녀온 후 말이 많아졌다고. 오미연은 임신 4개월 중에 음주 교통사고를 당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오미연은 "막내가 태어나고 겨우 아장아장 걸으면서 두세 살 됐을 때, 제가 일을 시작해서 도우미 아주머니를 모셨다. 이 아주머니가 2~3일 만에 애를 데리고 없어졌다. 찾기는 찾았지만 그 정신 없던 시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떠올렸다.
또 강도 사건에 휘말린 오미연은 "그 사람이 내가 연기자인 걸 알고 갔다. 있는 걸 다 줬다. 다 가져가도 좋으니 '사람은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사람을 경찰에 신고해도 보복이 무서웠다. 알려진 사람으로 사는 게 무서웠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이런 삶에서 벗어나서 살 수 있었으면 했다"라며 외국 생활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복귀한 오미연은 김영옥의 "나는 이것저것 다 한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것도 걸리는 거 아니겠냐"는 조언에 감명받았다고.
김영옥은 "내 지론은 감독이나 작가가 좋아서 '김영옥을 쓰겠다'고 연락이 오면, 나를 필요해서 써주는데 그걸 맛있게 해내면 그게 빛내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파친코', '카지노' 등에도 출연한 김영옥은 "그렇게 조금 나온 걸 했다. 얼마 비추지도 않았는데 재밌다고 봐주니까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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