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에브라도 별수 없네…"두바이 와도 키즈카페" (만두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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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박지성 가족이 에브라의 초대로 두바이에 방문했다.
박지성, 김민지 가족은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에브라의 초대를 받아 두바이로 여행을 떠났다.
에브라가 보내준 차를 탑승하며 김민지는 "엄청 화려하다", 박지성은 "에브라가 타고 다니는 건가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날 김민지, 박지성 가족은 아이들을 위해 동물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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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민지, 박지성 가족이 에브라의 초대로 두바이에 방문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남편 친구의 초대로 두바이 다녀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지성, 김민지 가족은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에브라의 초대를 받아 두바이로 여행을 떠났다. 에브라가 보내준 차를 탑승하며 김민지는 "엄청 화려하다", 박지성은 "에브라가 타고 다니는 건가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호텔에 도착하자 아들은 "쉬고 아침 먹고 수영하고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치카치카 하고 자는 거야"라며 들떴다.
가족은 조식을 먹고 호텔 객실로 올라갔다. 박지성은 신발을 벗는 아들을 보고 "신발 벗는 것 좀 보라"며 웃었다. 김민지는 "그냥 신발 벗자. 나는 호텔에서 신발 못 벗고 있겠더라"라며 한국 문화대로 할 것을 제안했다.
두 아이들과 함께한 여행에 가족은 키즈카페로 향했다. 김민지는 "두바이에 와도 키즈카페라는 게 웃기다"라며 웃었다.
호텔로 돌아온 김민지는 "아빠가 만두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장난을 쳤는데 이제 싫다고 울고 있다. 아빠는 막 미안하다고"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단장을 하고 에브라와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다음날 김민지, 박지성 가족은 아이들을 위해 동물원을 방문했다. 부부는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며 화목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박지성은 에브라와 뱀을 목에 두르고 인증 사진을 찍었다. 겨우 뱀에서 벗어난 에브라는 "다신 안 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날에는 사막에 방문했다. 식사를 하며 김민지는 에브라에게 "서로 너무 다른데 어떻게 이렇게 가까운 친구가 됐냐"고 물었다. 에브라는 박지성이 자신과 달라서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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