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사이비 간증녀 변신…교주 자리 탐욕 (모범택시2)

이슬 기자 2023. 3. 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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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모범택시2'에서 사이비 간증녀 역을 열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서지수는 순백회관 종교의 간증녀로 등장했다.

특히 순백회관 신도들처럼 사이비 무당을 믿는 옥주만을 목격한 간증녀는 교주복을 입고 단상에 올라가 "내가 아버님의 은혜를 입었으니. 이제부터 내가 은혜로운 어머님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교주가 되었음을 밝혀 탐욕의 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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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모범택시2’에서 사이비 간증녀 역을 열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서지수는 순백회관 종교의 간증녀로 등장했다. 병원에서도 치료하지 못한 병을 순백회관의 교주인 옥주만(안상우 분)을 만나고 몸이 나아졌다며 열정적으로 간증하는 인물에 완벽 동화했다.

이는 새로 들어온 신도들의 믿음을 얻기 위한 일종의 거짓 간증이었던 것. 이후 증언의 대가로 옥주만에게 선물을 받으며 좋아하는 속물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표현해내며 호평받았다.

특히 순백회관 신도들처럼 사이비 무당을 믿는 옥주만을 목격한 간증녀는 교주복을 입고 단상에 올라가 “내가 아버님의 은혜를 입었으니. 이제부터 내가 은혜로운 어머님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교주가 되었음을 밝혀 탐욕의 끝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교주 자리로 싸우는 모습을 실날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을 통해 서지수는 웹드라마 ‘청춘블라썸’, ‘브브여행사’, 웹시트콤 ‘왜 하필 시즌2’ 등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차츰차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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