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상' 이현주·'이적' 정상빈, 황선홍호서 소집 명단 제외

김영서 2023. 3.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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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사진 KFA]

한국 남자 축구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된 이현주(20·바이에른 뮌헨)와 정상빈(21·그라스호퍼)이 소집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도하컵 22세 이하(U-22) 친선대회에 참여하는 올림픽대표팀 선수 중 이현주는 부상으로, 정상빈은 미국 리그 이적 일정으로 인해 올림픽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19일 밝혔다. KFA는 이들을 대신해 프로축구 K리그(2부) 성남FC에서 뛰는 정한민과 대구예술대 소속 최강민이 발탁됐다고 덧붙였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현주는 이달 소집하는 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이름을 올렸으나, 소속팀 경기 도중 무릎 인대를 다쳐 합류가 어려워졌다. 정상빈은 스위스 그라스호퍼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이적 절차를 밟고 있어 소집에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앞서 황선홍 감독은 2024 파리올림픽대표팀(U-22)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U-24) 명단을 발표했다. 25명씩 총 50명으로 구성된 두 대표팀은 20일 출국해 카타르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올림픽대표팀은 23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도하컵 U-22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안게임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중동 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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