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감독 10년' 적장도 KIM 칭찬…"김민재는 현대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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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상대하는 적장이 김민재를 가리켜 "현대적인 선수"라고 극찬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토리노를 이끄는 크로아티아 출신 이반 유리치 감독은 나폴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나폴리에게는 두 명의 챔피언이 있다. 바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크리스티안 지운톨리 단장"이라며 둘의 호흡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호평한 뒤 "김민재와 안드레 프랭크 잠보-앙귀사 같은 현대적인 선수를 영입했다. 그런 선수들을 데려온 나폴리는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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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나폴리를 상대하는 적장이 김민재를 가리켜 "현대적인 선수"라고 극찬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 만큼 김민재의 기량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나폴리는 19일 오후 10시 이탈리아 토리노 올림픽 경기장에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7라운드 토리노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승점 68을 기록, 이번 시즌 11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2위 인터 밀란(승점 50)을 6경기 차로 따돌리고 있는 나폴리는 토리노전 포함 5승1무, 반타작만 이뤄도 지난 1990년 이후 33년 만의 정상에 올라선다. 다만 토리노가 승점 37로 9위를 달리고 있어 나폴리 입장에서도 방심할 수만은 없다.
그런 가운데 토리노 감독이 나폴리의 상승세를 칭찬하면서 김민재를 거론한 것이다.
토리노를 이끄는 크로아티아 출신 이반 유리치 감독은 나폴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나폴리에게는 두 명의 챔피언이 있다. 바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크리스티안 지운톨리 단장"이라며 둘의 호흡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호평한 뒤 "김민재와 안드레 프랭크 잠보-앙귀사 같은 현대적인 선수를 영입했다. 그런 선수들을 데려온 나폴리는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관계자나 이탈리아 축구인들이 김민재를 높게 평가할 때 쓰는 표현이 현대적인 선수라는 것이다. 키가 크지만 스피드가 좋고, 공격작업(빌드업)도 잘하다보니 기존 센터백 이상의 개념으로 팀을 이끌다는 분석에서 나오는 표현이다.
토리노 감독 역시 이 점을 판단해 김민재를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유리치 감독은 선수 시절인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크로토네와 제노아에서 뛰었다. 이어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만토바와 크로토네, 베로나, 제노아 등을 거쳐 토리노까지 이탈리아 구단을 10년간 이끈 경력이 있는 지도자다.
사진=AFP, EPA/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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