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3R 공동 25위…‘톱10’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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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CJ대한통운)의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흘합계 1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25위로 순위가 밀려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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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CJ대한통운)의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에 적신호가 켜졌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쏟아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사흘합계 1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25위로 순위가 밀려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병훈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 거둔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유일한 ‘톱10’이다.
샷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진 게 타수를 잃은 원인이 됐다. 이날 안병훈의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은 30.77%, 아이언의 그린 적중률은 18홀 중 5차례만 온그린에 성공했을 정도로 난조였다.
애덤 솅크(미국)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지켜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1위를 지킨 솅크는 2018년 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조던 스피스(미국)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스피스는 지난해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11개월 만에 투어 14승 도전이다.
2018년 세계 랭킹 9위까지 올랐던 플리트우드는 PGA투어 우승이 아직 없다. 웹 심슨과 테일러 무어(이상 미국) 등이 공동 4위(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다.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2타를 잃어 공동 45위(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4오버파를 쳐 전날보다 28계단 하락한 공동 68위(중간합계 4오버파 217타)로 밀렸다.
대회 3연패에 나선 샘 번스(미국)는 안병훈 등과 함께 공동 25위다. 선두 솅크와는 7타 차이여서 3년 연속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 간 셈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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