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등정 인증서, 모바일 무료 발급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한라산 정상 등반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구축한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서비스'에 대한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등정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발급을 신청한 뒤 등반 당일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등록하고 탐방로 입구 무인발급기에서 유료로 출력해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라산 정상 등반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구축한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서비스’에 대한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등정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발급을 신청한 뒤 등반 당일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등록하고 탐방로 입구 무인발급기에서 유료로 출력해야 했다.
앞으로는 무인발급기를 찾아갈 필요없이 ‘제주 아이오티’ 앱에서 인증서를 신청하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앱에서 인증서 발급을 선택한 뒤 한라산탐방시 부여 받은 예약번호를 기재하고, 정상에서 찍은 위성항법장치(GPS) 정보가 포함된 사진을 등록만 하면 된다.
해당 앱에서는 한라산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과 한라산의 날씨, 탐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등반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게 됐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봄철을 맞아 3~4월 한라산 입·하산 시간이 조정됐다. 입산 시간은 지난 동절기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30분으로 30분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코스별 입산 가능 시간도 영실코스가 낮 12시에서 2시로,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낮 12시에서 12시30분 등으로 각각 늦춰졌다.
한라산 탐방로는 모두 7곳이다. 이 중 정상 탐방이 가능한 코스는 관음사와 성판악 코스 2곳이며,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해야 입산할 수 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성판악 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6㎏ 모델 “사골국만 먹는 기네스팰트로, 정상 아냐”
- “딸이 그린 일장기, 다같이 걸까요?”…‘맘카페’ 발칵
- 국내 판매 롤스로이스 92% 법인차였다
- “영국 조식에 대한 모독”…‘1박 64만원’ 英호텔서 무슨일이
- 왜·지금? ‘청년 탈모 지원’ 둘러싼 모든 것 [싹·다·정]
- 코로나19 숙주는 너구리?… WHO “中 알면서 은폐” 비판
-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해”…북 콘서트 무대 오른 조민
- 인천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가장이 살해 추정”
- 친딸인줄 40년 키웠는데…병원측 1억5000만원 배상
- “헤어지자”는 女동창 납치, 흉기로 찌른 20대 징역 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