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가스 검침원 알고보니 ‘공무원’이었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인적 안전망을 뜻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241명 활동 중 “위기가구 사전·발굴 지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아시나요?
울산시가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인적 안전망을 뜻한다.
울산시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자영업자, 가스검침원 등) 등 총 5241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읍면동에서 다양한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임대료 장기 체납, 주거지 미상 가구 등 주거 위기가구를 미리 발굴하기 위해 여관과 원룸촌, 고시텔 등 주거취약지역의 임대인 96명을 추가 위촉했다. 앞으로도 상시 신청받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였다" 자수 후 숨진 남성…이틀 뒤 여성 시신 발견 - 아시아경제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