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역전 골→상의 탈의… 셀틱은 하이버니언 3-1 격파
김희웅 입력 2023. 3. 19. 08:04
오현규(22·셀틱)가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셀틱은 19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29라운드 하이버니언과의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셀틱(승점 82)은 2위 레인저스(승점 73)와 격차를 벌렸다.
오현규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6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데이비드 턴불이 올린 코너킥을 오현규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 오현규는 상의를 벗고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하며 기쁨을 표했다.
지난 6일 세인트 미렌을 상대로 SPL 데뷔골을 넣은 오현규의 리그 2호 골이자 시즌 3호 골.
이후 셀틱은 후반 추가시간, 시드 학사노비치의 추가 골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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