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이것’ 짜다간 얼굴 전체로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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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좁쌀여드름처럼 우둘투둘한 병변이 생겼다.
피지를 짜내려고 무작정 손을 댔다간 오히려 병변이 얼굴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다.
작은 돌기같은 병변이 돋는데, 표면이 칼로 자른 듯 납작하다.
편평사마귀는 직경 2~4mm 정도 크기로 얼굴에 주로 생기지만, 잘못 건드리면 얼굴 전체나 등, 목, 가슴 등 몸 곳곳에 번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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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피부 모낭에 생긴 염증이지만, 사마귀는 피부 표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것이다. 별로 가렵지 않고 모양도 여드름과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여드름과 편평사마귀는 발생 원인부터가 다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된 후 면역력이 약해지면 편평사마귀가 생긴다. 작은 돌기같은 병변이 돋는데, 표면이 칼로 자른 듯 납작하다.
편평사마귀는 조기에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없애는 게 좋다. 신체 다른 부위로 쉽게 번지는데다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해서다. 편평사마귀가 있는 사람이 사용한 세안 도구에 닿으면 옮을 수 있으니, 가족 중에 편평사마귀 보유자가 있다면 수건이나 세안 도구를 구분해 써야 한다. 치료는 보통 레이저로 사마귀를 얇게 깎아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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