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희망일자리버스, 구인 구직자들에게 상한가 [김해소식]

박석곤 2023. 3. 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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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희망일자리버스가 구인 업체와 직장을 찾는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해시는 이날 기업체로 이동하는 희망일자리버스 안에서 시의 일자리 정책 안내와 취업상담사의 면접 요령 등을 설명해 구직자들이 취업을 지원했다.

지난 2월 김해희망일자리버스 첫 운행 때는 홍태용 시장이 동승해 구직자들을 격려했고 구직자 16명이 현장에서 즉석 채용됐다.

희망일자리버스는 구직자가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새로운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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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희망일자리버스가 구인 업체와 직장을 찾는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즉석 면접에서 직장을 찾는 채용률이 높아 구인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5일 일반인 구직자 30여명과 함께 진영읍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동신모텍(모집 12명)과 ㈜케이디에이(모집 10명)를 찾아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을 통해 구직자 8명이 채용됐고 5명은 추가면접을 본다.


김해시는 이날 기업체로 이동하는 희망일자리버스 안에서 시의 일자리 정책 안내와 취업상담사의 면접 요령 등을 설명해 구직자들이 취업을 지원했다. 

희망일자리버스는 구인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점과 구직으로 소요되는 시간적·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해당 기업에 관한 정보도 알리는 장점이 많다.

지난 2월 김해희망일자리버스 첫 운행 때는 홍태용 시장이 동승해 구직자들을 격려했고 구직자 16명이 현장에서 즉석 채용됐다. 

희망일자리버스는 구직자가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으로 직행하는 새로운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일반인과 대학생,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월별 테마를 정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참여기업에는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더불어 구직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매칭으로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참여 희망기업이나 구직자는 매월 말까지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나 김해시 기업혁신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해착한가에업소 100곳 지정

김해시가 착한가격업소 18곳을 새로 지정함으로써 총 100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중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과 청결 수준이 양호한 업소다. 시는 고물가를 극복하고자 올해 착한가격업소로 18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인증표찰과 간판을 부착한다. 또 종량제봉투와 위생용 소모용품,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과 함께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 찾기' QR코드로도 홍보한다. 

시는 고물가로 지역상권의 위축 현상을 개선하고자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자연보호연맹  '물(사용)줄(이)기' 캠페인 전개

김해시와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가 지난 18일 대동면 예안천 일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물(사용)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해시 자연보호협의회는 총 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우리 동네는 내 손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읍면동 순회 자연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는 자연보호협의회를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지회별로 물줄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물줄기 캠페인'은 시민들이 물 절약에 동참해 환경보호의식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샤워시간 반으로 줄이기와 양치컵 사용하기, 빨랫감 모아서 세탁하기, 수도밸브 수압조절, 설거지물 받아쓰기 등이다. 

이날 캠페인 첫 주자인 자연보호협의회 임영택 회장은 삼안동지회(회장 김동수)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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