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생산품들 전국으로 판매할 '김해온몰' 구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김해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국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김해온몰'(gimhaemall.kr)을 구축했다.

진흥원은 오는 24일 이 쇼핑몰에 입점할 업체와 입점 희망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입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진흥원은 교육을 통해 쇼핑몰 운영 자립을 위한 관리자 매뉴얼 교육과 정산시스템 안내, 비대면 채널 이해도 향상, 쇼핑몰 등을 안내한다. 더불어 김해시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 품질향상과 원활한 온라인 판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김해시에 특화한 쇼핑몰을 구축하고자 '쇼핑몰 TFT'를 구성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전념해 왔다.

이로써 타 지자체몰과 차별화해 지역특산물은 물론 다양한 소비재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김해 생산품을 알리는 창구 역할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매출을 대폭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김해시 통합쇼핑몰인 '김해온몰' 이 운영되면 김해 향토식품과 농산물 등이 지역 소비를 넘어 전국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김해 중소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 온라인 통합쇼핑몰(김해온몰)입점 희망자는 입점신청서를 작성해 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