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PL 간다는데…마인츠 감독·디렉터 "LEE는 내년에도 함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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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클럽 마인츠05가 다음 시즌에도 한국 미드필더 이재성(31)과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마인츠 수뇌부들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성은 내년에도 마인츠에서 뛸 것"이라고 밝히면서 잔류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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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분데스리가 클럽 마인츠05가 다음 시즌에도 한국 미드필더 이재성(31)과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마인츠 수뇌부들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성은 내년에도 마인츠에서 뛸 것"이라고 밝히면서 잔류를 확신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마인츠 핵심 멤버 중 한 명이다. 2022/23시즌 동안 26경기에 나와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3위에 올라와 있다.
특히 이재성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마인츠 2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이 이번 시즌 맹활약하자 마인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이재성을 절대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재성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마인츠와 계약돼 있기에 다음 시즌 어느 팀에서 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성이 뛰어난 활약을 펼쳐 거취가 불투명해지자 마인츠를 지휘하는 덴마크 출신 보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은 매우 중요한 선수다. 계약이 1년 남았다는 건 이재성이 내년에도 마인츠에서 뛰게 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라고 주장했다.
마르틴 슈미트 마인츠 디렉터도 "이번 시즌이 분데스리가 2번째 시즌인 이재성은 현재 주기적으로 득점을 터트리고 있다"라며 "이재성쯤 나이가 되면 선수는 자신이 기분이 좋고 일이 잘 풀리는 상황을 오랫동안 가지고 가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성은 자신이 마인츠에서 무엇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다. 양 측은 침착함과 함께 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인츠 수뇌부들이 이재성 잔류를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성은 이미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기에 어떻게 결말이 날지 주목되고 있다.
이재성 지난 12월 26 자신의 블로그에 "유럽 다른 나라이든 독일이든 다른 환경에서 한 번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작성한 바 있다.
이어 "나는 늘 변화를 추구했던 사람이다. 다시 적절한 타이밍이 된 것 같다. 어쩌면 변화를 줄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이면서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다.
사진=D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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