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데뷔 전 윤도현과 화장실서 첫만남…볼일 보고 기념촬영" (불후)

이나영 기자 2023. 3. 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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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진호가 윤도현과의 인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YB' 특집 2부로 꾸며져 김진호, 강승윤, UV, 에스페로, 김창연이 'YB 대표 명곡 부르기'에 나섰다.

그동안 출연을 계속 고사하다 YB 특집이라는 말에 출연을 수락했다는 김진호는 "18살에 오디션을 봤었는데, 화장실에서 윤도현 선배님을 뵀다. 그날 볼일 보고 제 생에 처음으로 가수와 사진을 찍었다"며 데뷔 전 윤도현과의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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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김진호가 윤도현과의 인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YB’ 특집 2부로 꾸며져 김진호, 강승윤, UV, 에스페로, 김창연이 ‘YB 대표 명곡 부르기’에 나섰다.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SG워너비의 메인보컬 김진호. 지난 2014년 출연 당시 그는 감동적인 '가족사진' 무대를 선보여 KBS 채널 통틀어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 세계인을 울린 레전드 무대를 보여줬던 김진호는 이찬원의 물 흐르는 듯한 진행에 "나이스. 잘 하시네요"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진호는 "8년 정도 고등학교 친구들 무료로 졸업 공연을 해주고 있다. 어느 순간에도 음악은 힘이 되니까"라며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그동안 출연을 계속 고사하다 YB 특집이라는 말에 출연을 수락했다는 김진호는 "18살에 오디션을 봤었는데, 화장실에서 윤도현 선배님을 뵀다. 그날 볼일 보고 제 생에 처음으로 가수와 사진을 찍었다"며 데뷔 전 윤도현과의 인연을 밝혔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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