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현장] '대포알 결승골' 아산 강민규, 작년에 이어 2시즌 연속 첫 승 견인

윤효용 기자 2023. 3. 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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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규가 올 시즌에도 충남아산의 첫 승을 이끌었다.

18일 오후 1시 30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천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산은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2시즌 연속 강민규의 골이 아산의 첫 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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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규. 충남아산 제공

[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강민규가 올 시즌에도 충남아산의 첫 승을 이끌었다.


18일 오후 1시 30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천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산은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 박동혁 감독은 강민규에게 기대를 걸었다.. 박 감독은 "작년에도 4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 때 골을 넣은 강민규를 선발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강민규는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에서 계속해서 돌파를 시도하며 천안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전에는 몇 차례 좋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동료들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21분 크로스바 위로 뜬 김성주의 슛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후반전에는 직접 마무리를 지으며 팀 첫 승을 이끌었다. 후반 34분 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강민규는 수비수들을 앞에 놓고 과감하게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슛은 제대로 힘이 실리면서 수비수 다리 사이를 지나 골망을 갈랐다. 천안 골키퍼 김민준이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었다. 


2시즌 연속 강민규의 골이 아산의 첫 승을 이끌었다. 아산은 지난 시즌에도 4라운드에서 신생팀 김포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당시 강민규가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유강현의 멀티골, 김강국의 쐐기골이 나오며 아산의 대승으로 이어졌다. 


아산은 끝까지 강민규의 골을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에도 첫 승 이후 상승세를 탄 만큼 이번 시즌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게 됐다. 


사진= 충남아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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