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꽃선비' 등, 亞→중동·아프리카 방영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제공하면서, 라이브 이벤트 통해 브랜드 확장"

K-드라마의 해외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뷰(Viu)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23 홍콩 필마트'(Hong Kong International Film & TV Market)에서 한국 드라마인 SBS '모범택시2', ENA '딜리버리맨', 그리고 SBS '꽃선비 열애사' 등을 포함한 25개 이상의 1분기 오리지널 라인업을 공개했다.

ⓒ뷰

또한 지난해 서비스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연 배우 송중기 아시아 미디어 컨퍼런스, 올해 '모범택시2' 이제훈의 동남아시아 3개국 팬미팅처럼 단순 방영 서비스를 넘어서 현지 라이브 이벤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을 강조했다.

이날 '홍콩 필마트' 현장에서이제훈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뷰 총괄대표는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관련된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확장하고 이를 중심으로 뷰어스(Viu 사용자)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뷰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중동과 아프리카 등 총 1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법대로 사랑하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이 서비스되며 현지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