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에 불 지르려 한 20대..흉기 대치 소동도

최다원 2023. 3.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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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20)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이 사는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와 휴지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소방 당국과 흉기를 든 A씨가 한때 대치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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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20)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이 사는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와 휴지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전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전문심리상담 기관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소방 당국과 흉기를 든 A씨가 한때 대치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다원 기자 da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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