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100번 농어촌 좌석버스 개통

2023. 3.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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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7일 일로읍 오룡차고지에서 무안읍∼남악·오룡까지 운행하는 100번 신규 버스노선의 개통식을 가졌다.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 "100번 버스 개통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의미를 넘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리라 생각한다"며 "개통식에 함께한 주민과 사회단체장들께 감사의 말을 드리며, 100번 버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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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목포버스터미널∼남악·오룡까지 운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7일 일로읍 오룡차고지에서 무안읍∼남악·오룡까지 운행하는 100번 신규 버스노선의 개통식을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를 비롯해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라남도 도의원,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관계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로읍 오룡차고지에서 100번 농어촌좌석버스 신규 노선의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무안군]

100번 버스의 개통은 남악·오룡개발로 신도시 지역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무안읍과 연결되는 직통버스 노선이 없는 아쉬움과 통학, 출·퇴근 등 교통이동의 불편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100번 버스 운행은 군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무안군민으로서 연대감 강화와 도심지역과 농촌지역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행을 통해 불편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 “100번 버스 개통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의미를 넘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리라 생각한다”며 “개통식에 함께한 주민과 사회단체장들께 감사의 말을 드리며, 100번 버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100번 농어촌좌석버스는 무안읍∼청계면∼목포터미널∼이마트∼옥암∼남악∼오룡(36.3㎞)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평일에는 1일 24회, 주말·공휴일에는 1일 16회 운행하며, 버스요금은 일반 2100원, 초중고 및 청소년 100원(카드 결제 시)이다.

100번 버스의 자세한 운행 시간과 노선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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