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친정’ 탬파베이에 시범경기 첫 홈런… 배지환도 활약

김희웅 2023. 3. 18. 10: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만.(사진=연합뉴스)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전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1회말 2사 3루, 최지만은 탬파베이 오른손 선발 루이스 파니뇨의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공은 오른쪽 담을 넘겼다. 3루에 있던 배지환은 이때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배지환은 2회말 1사 1, 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배지환의 올해 시범경기 첫 타점. 최지만은 2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말 세 번째 타석에 선 배지환은 바뀐 투수 요니 치리노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5회 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최지만과 배지환이 활약한 피츠버그는 탬파베이에 6-2로 이겼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