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현대적 시설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는 전통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50년 이상 오랜 역사로 목포의 전통시장 1번지라 불리는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해 쾌적한 시설로 거듭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시는 전통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남진 야시장이 지난 17일 재개장했다. 남진 야시장은 자유시장 내에 마련되는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통시장의 야간영업을 넘어 추억·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개장 첫날에는 우리 지역 출신 가수인 윤선영의 축하 공연과 함께 농수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남진 씨의 이름을 딴 남진 야시장은 지난 2015년 말 첫 개장 했다.
목포역에서 멀지 않고 대표 관광명소인 삼학도가 인근에 있어 여행객과 시민들 모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청호시장 모바일 디지털 시장이 문을 열고, 지난달 말까지 250여건의 인터넷 주문이 이뤄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50년 이상 오랜 역사로 목포의 전통시장 1번지라 불리는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해 쾌적한 시설로 거듭난다.
특히 동부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전문 인력인 시장 매니저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7개 전통 시설 모두 전기시설은 물론, CCTV, 화장실 등 노후화 시설을 정비해 현대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박홍률 시장은 “지난 17일 재개장한 남진 야시장이 많은 분의 성원으로 정감 있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개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뜯지도 않은 택배만 2억원 어치…퇴직 후 쇼핑중독에 빠진 60대 여성 - 아시아경제
- 장모와 해외여행 다녀온 승무원 아내…삐친 남편은 "우리 엄마는?" - 아시아경제
- 혐한발언 쏟아내던 장위안, 한국 와선 "본의 아니었다" 태세전환 - 아시아경제
- 유모차 끌다 얼음 든 컵을 카페앞에 '촤악'…"어머니, 애들이 보고 배워요" - 아시아경제
- 한국인만 알게끔 외계어로 쓴 리뷰…챗GPT에 돌려보니 "이게 되네" - 아시아경제
- "반려견 출장안락사 안 되는데"…강형욱 해명에 수의사들 '갸우뚱' - 아시아경제
- 미리 받은 돈이 무려 125억…김호중 공연강행 이유였나 - 아시아경제
- "여자 혼자 산에 오면 안돼"…여성유튜버 나홀로등산 말린 중년여성 - 아시아경제
- "수능 1등급 4800명 모두 의대갈 수도"…이준석, 서울대 강연 - 아시아경제
- 1억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없다…약속대로 당첨금 나눈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