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검진 활성화 위한 ‘결핵예방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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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제13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7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폐결핵의 경우 장기간 노출 시 전염의 위험성이 크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예방 주간동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결핵을 막기 위한 4가지 예방수칙' 등 여러 결핵 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해 군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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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제13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검진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7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은 결핵 환자의 침·비말 등에 의해 전파돼 폐, 장기, 뼈와 같이 전신 어느 곳이든 감염이 가능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폐결핵의 경우 장기간 노출 시 전염의 위험성이 크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객혈 등으로 간단한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결핵 예방 주간동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결핵을 막기 위한 4가지 예방수칙’ 등 여러 결핵 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해 군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건강교육과 관내 전광판, 군 홈페이지 등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해 검진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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