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테기 한숨 “중요한 황희찬 또 부상”…클린스만호 합류도 불발?

김태훈 2023. 3. 1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을 털고 돌아와 골까지 넣은 황희찬(27·울버햄튼)이 또 부상으로 이탈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17일(한국시각) 기자회견 중에 황희찬 부상 상태를 전했다.

1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페테기 감독은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인데 안타깝다. 황희찬이 또 부상으로 빠진다. 새롭게 올라오는 보고를 들어야겠지만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 로페테기 감독, 기자회견 중 황희찬 부상 소식 전해
19일 리즈전 결장 확실..축구대표팀 3월 A매치 합류 어려울 듯
지난달 리버풀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황희찬. ⓒ AP=뉴시스

부상을 털고 돌아와 골까지 넣은 황희찬(27·울버햄튼)이 또 부상으로 이탈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17일(한국시각) 기자회견 중에 황희찬 부상 상태를 전했다.


1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페테기 감독은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인데 안타깝다. 황희찬이 또 부상으로 빠진다. 새롭게 올라오는 보고를 들어야겠지만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알렸다. 부상 부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지난달 5일 리버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황희찬은 지난 13일 EPL 27라운드 뉴캐슬전에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약 한 달 만에 출전한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드리블로 골문까지 침투해 뉴캐슬 수비라인을 흔들며 골까지 터뜨렸다.


복귀골과 함께 향후 상승세를 예고했지만 또 부상으로 뛰지 못하게 됐다.


데뷔전을 앞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소식이다.


황희찬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3월 A매치 명단(26인)에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과 나란히 포함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주역들을 모두 불러 콜롬비아전·우루과이전을 치를 계획이었는데 황희찬 합류는 불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