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오시멘 EPL 동반 이적? 맨유, 2276억 들여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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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여름 나폴리 공수의 핵인 김민재(27)와 빅터 오시멘(25)을 모두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맨유가 1억 4,300만 파운드(약 2,276억원)를 써서 김민재와 오시멘을 모두 영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민재와 오시멘은 일찌감치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두 선수 영입에 책정한 1억 4,300만 파운드 중 1억 파운드(약 1,592억원)는 오시멘 영입에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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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여름 나폴리 공수의 핵인 김민재(27)와 빅터 오시멘(25)을 모두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맨유가 1억 4,300만 파운드(약 2,276억원)를 써서 김민재와 오시멘을 모두 영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맨유가 올여름 취약 포지션인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보강하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김민재와 오시멘은 일찌감치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맨유는 두 선수 영입에 책정한 1억 4,300만 파운드 중 1억 파운드(약 1,592억원)는 오시멘 영입에 쓸 생각이다. 4,300만 파운드(약 685억원)는 김민재 영입 비용이다. 김민재는 7월에 2주간 4,3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나폴리로서는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선수를 잃고 싶지 않다. 김민재는 시즌 3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탄탄한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매 경기 기복 없는 안정돈 플레이로 나폴리를 지키고 있다. 오시멘은 시즌 28경기에서 23골 5도움으로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 역할을 하는 중이다. 세리에A에서는 19골을 넣고 있어 나폴리의 우승과 함께 득점왕도 노리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달리며 33년 만의 우승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진출했는데 이는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맨유로서는 리그와 UCL을 통해 검증된 두 선수 영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김민재는 바이아웃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기에 다른 수비수 영입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오시멘은 맨유 내부의 평가에서 우선순위로 분류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오시멘이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태미 에이브러험(AS로마), 베냐민 셰슈코(라이프치히)를 제치고 맨유의 최종 명단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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