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봄 맞이 봄나물 레서피

2023. 3.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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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요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쉽고 간단한 봄나물 활용법.
「 SUPER FRESH! 」
산뜻한 봄을 맞아 봄나물 활용법을 소개한다. 네 명의 요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쉽고 간단한 레서피들.
RECIPE FROM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보선
「 냉이 클램 차우더 」
재료 바지락 2컵, 감자 1개, 생크림 1/2컵, 냉이 50g, 버터 2큰술, 베이컨 칩 · 소금 · 후추 약간씩

1해감한 바지락을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인다. 조개가 입을 벌리고 익으면 불을 끄고 조갯살을 발라낸 뒤 국물을 따라낸다.

2깨끗이 씻은 냉이를 감자와 함께 잘게 썬다.

3 냄비에 버터, 냉이, 감자를 넣고 볶는다. 감자가 투명해지면 ①에서 만든 조개 육수를 붓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뭉근히 끓인다.

4 감자가 익으면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간 다음, 생크림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5 ④에 조갯살을 넣은 다음, 마지막에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6그릇에 완성된 수프와 버터에 볶은 냉이, 베이컨 칩을 올려 완성한다.

TIP 조개 육수를 따라낼 때는 밑부분에 펄이 가라앉을 수 있으니 국물을 모두 따라내지 않는다. 한 번 익힌 조갯살은 오래 끓이면 질기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 넣도록! 조개 육수에 염분이 있으므로 소금 간은 마지막에 해야 한다.

RECIPE FROM 베티스 키친 이현지 셰프
「 달래 버터와 봄나물 연어 파피요트 」
재료 연어 200g, 봄동 3장(20g), 냉이 한 줌(25g), 돌나물 한 줌(20g), 달래 버터 30g, 소금 · 후추 약간씩 달래 버터 재료 달래 20g, 무염 버터 120g, 소금 약간

1버터는 상온에 두고 부드럽게 만든 후 다진 달래와 섞는다.

2 ①을 랩이나 종이 포일에 놓고 형태를 만든 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굳힌다.

3 큰 타원형으로 자른 종이 포일에 봄동과 냉이를 깔고 연어를 올린다.

4 ③에 소금과 후추를 적당량 뿌린다.

5 돌나물과 ①과 ②의 달래 버터를 올린다.

6종이 포일을 빈틈없이 잘 접는다.

7 오븐 또는 토스터에 200℃로 15분간 굽는다.

TIP 연어 대신 봄 제철 생선인 도다리 또는 도미를 사용해도 좋다. 바지락을 함께 넣어 조리하면 감칠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달래 버터는 스테이크, 로스트치킨 등에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RECIPE FROM 올드크로와상팩토리 양윤실 대표
「 봄동 초리소 타르틴 」
재료봄동 작은 사이즈 1/2개, 초리소 손가락 세 마디, 체더치즈 80g, 볶은 햇땅콩 한 줌, 땅콩 버터 · 사워 크림 3큰술씩, 캉파뉴 2장, 소금 · 후추 · 올리브오일 약간씩

1초리소는 슬라이스로 썰거나 홀을 준비해 먹기 좋게 썰어 올리브오일을 넣고 바싹 볶는다.

2 봄동은 작은 사이즈를 준비해 노란 속잎, 초록 잎을 자유롭게 깍둑 썰어 초리소 볶은 팬에 넣고 함께 볶는다.

3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체더치즈는 갈거나 잘게 썰어 팬에 불을 끄고 함께 섞는다.

4 캉파뉴는 앞뒤로 올리브오일을 뿌려 팬에 바싹 굽는다.

5 땅콩 버터와 사워 크림을 1:1로 섞어 구운 빵 위에 듬뿍 펴 바른 후 만들어놓은 재료를 빵 위에 올린다.

6 볶은 햇땅콩은 칼등으로 부숴 완성된 타르틴에 듬뿍 뿌려주고, 올리브오일로 마무리한다.

TIP 먹기 전 취향에 따라 발사믹 소스나 레몬즙을 뿌려도 좋다. 빵을 구울 때 가염 버터를 이용해 구우면 더욱 감칠맛 난다. 체더치즈 대신 콩테 치즈나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 등 좋아하는 치즈로 대체해도 좋고, 재료 그대로 파스타 면을 추가해 ‘봄동 초리소 파스타’로 만들어 먹어도 충분하다.

RECIPE FROM 미마리마켓 송하슬람 대표
「 삼치구이와 살사 베르데 취나물무침 」
재료 마늘 오일 30g, 삼치 120g, 취나물 50g, 국간장 1g, 참기름 2g, 소금 약간 살사 베르데(소스) 재료 바지락 육수 100g, 마늘 오일 30g, 미나리 10g,

밀가루 · 화이트 와인 5g씩, 국간장 3g, 소금 약간

1 냄비에 물을 끓여 손질한 취나물을 데친 후, 찬물에 씻어 물기를 짠다.

2 취나물을 국간장과 참기름으로 무친다.

3팬에 마늘 오일과 밀가루를 넣고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알코올이 날아갈 정도로 볶는다.

4 ③에 바지락 육수를 부어가며 끓인 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며 잘게 썬 미나리를 넣어 소스를 완성한다.

5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삼치를 노릇하게 굽는다.

6 접시에 구운 삼치와 살사 베르데 소스, 취나물을 담아 낸다.

TIP 취나물 대신 생미나리잎을 올려 곁들여도 좋다. 위에 레몬즙을 뿌려 먹기도 하지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살짝 둘러 먹어도 된다. 삼치가 아닌 새우나 제철 해산물로 변경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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