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펜타곤 조진호 등장에 한숨…"나랑 SM서 그룹 활동 했었다" (팬텀싱어4)[종합]

장예솔 기자 2023. 3. 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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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그룹 펜타곤(PENTAGON)의 메인보컬 조진호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참가자는 펜타곤의 메인보컬 조진호.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제 매니저에게 펜타곤 매니저가 문의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며 조진호가 '팬텀싱어4'에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진호는 참가 이유로 "무대에서 주는 전율 만드는 걸 너무 좋아한다. '팬텀싱어'만큼 전율이 큰 프로그램이 없다. 부딪치면서 몸으로 느끼고 도전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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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팬텀싱어4' 그룹 펜타곤(PENTAGON)의 메인보컬 조진호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에서는 뮤지컬계를 주름잡는 실력자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총출동한 빅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규현은 한 참가자가 무대에 등장하자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규현은 "옛날에 SM에 있었다. 나랑 같이 발라드 노래도 냈다"고 인연을 고백했다. 

참가자는 펜타곤의 메인보컬 조진호. 규현은 '왜 자꾸 한숨 쉬냐'는 김문정의 질문에 "너무 놀랐다. 저랑 SM The Ballad라는 그룹을 같이 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제 매니저에게 펜타곤 매니저가 문의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며 조진호가 '팬텀싱어4'에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진호는 "쉽게 결정한 건 아니다"라며 "무대에서 노래하고 제 이야기를 표현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직접 지원서를 쓰고 참여했다"고 전했다. 

조진호는 참가 이유로 "무대에서 주는 전율 만드는 걸 너무 좋아한다. '팬텀싱어'만큼 전율이 큰 프로그램이 없다. 부딪치면서 몸으로 느끼고 도전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에 나오는 'Waving Through a Window'를 선곡했다. 사회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에반 핸슨이 친구의 자살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대표 넘버로 유명하다. 

조진호의 무대가 끝난 후 김문정은 "저 버튼을 바꾸면 안 되겠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문정은 "무대 시작하시기 전에 김정원 님하고 윤종신 님한테 '굉장히 좋은 곡이라 즐기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곡은 진짜 좋다. 근데 저희 프로그램은 좋은 곡을 잘 불러주는 싱어를 소개받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조진호의 무대에 혹평을 가했다.

이어 컨트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긴장이 됐든 준비가 안 됐든 진호 씨가 짊어져야 할 몫이다. 보여주는 사람들한테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가사가 많은 노래를 선택한 것 같다. 초반부에는 노래에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도 "핀 조명을 벗어나면서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려는 모습이 보였다. 뒤로 갈수록 지르는 노래인데 뒷심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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