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베니 "폐경할 나이에 기적처럼 임신...행복·불행 같이 왔다" (금쪽상담소)

노수린 기자 2023. 3.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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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베니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9살 연상연하 가수 베니와 배우 안용준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베니는 만 45세 출산 예정으로 연예계 최고령 임산부가 되었다.

베니는 "폐경이 시작될 나이다. 병원에서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며 희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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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가수 베니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9살 연상연하 가수 베니와 배우 안용준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베니는 만 45세 출산 예정으로 연예계 최고령 임산부가 되었다. 베니는 "폐경이 시작될 나이다. 병원에서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며 희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이를 얻고 행복과 불행이 같이 왔다. 체중이 늘면서 거울을 보면 너무 못생겼고 배에 털이 나고, 면역력이 떠러지며 피부에 흉터들이 생겼다"며 남다른 고민을 전했다.

베니는 "임산부는 예쁜 모습만 봐야 한다던데, 예쁜 것만 보기 위해서는 거울을 보지 말아야 한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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