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스페인?' 맨유,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팀 4연속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한 시즌에 스페인 구단만 네 번 만나는 특이한 행보를 걷고 있다.
조 2위 맨유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3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팀과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를 치렀어야 했는데, 이 경기가 이번 유로파리그 최대 빅매치였던 바르셀로나전이었다.
맨유의 경기력이 한껏 향상된 데다 베티스는 앞서 상대한 팀들보다 자국리그 성적이 더 낮은 팀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한 시즌에 스페인 구단만 네 번 만나는 특이한 행보를 걷고 있다. 17일(한국시간) 2022-2023 유로파리그 8강 대진이 결정됐다. 눈에 띄는 건 맨유와 세비야의 경기다.
조별리그 E조에서 맨유는 레알소시에다드를 만났다. 맞대결 결과는 1승 1패였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소시에다드가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재회했을 때는 맨유가 알레얀드로 가르나초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5승 1패로 승점 동률을 이뤘는데, 맨유가 골득실에서 뒤쳐져 조 2위가 됐다.
조 2위 맨유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3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팀과 토너먼트행 플레이오프를 치렀어야 했는데, 이 경기가 이번 유로파리그 최대 빅매치였던 바르셀로나전이었다. 맨유는 1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겼고,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냈다.
16강은 레알베티스와 치렀다. 맨유의 경기력이 한껏 향상된 데다 베티스는 앞서 상대한 팀들보다 자국리그 성적이 더 낮은 팀이었다. 맨유는 1차전 홈 경기에서 베티스를 4-1로 대파했고, 2차전 원정 경기도 1-0으로 따냈다.
그리고 라리가 팀 중 유로파리그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세비야까지 상대한다. 세비야는 이 대회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또한 유럽대항전 맞대결에서 세비야가 2승 1무로 우위에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스페인만 줄곧 가는 게 오히려 익숙하다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이다. 특히 16강 상대팀이었던 베티스와 세비야는 모두 스페인 남부 세비야 시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두 팀의 홈 구장 거리는 약 3km에 불과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색계 여배우' 탕웨이도 놀랄 한국의 골 때리는 그녀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미리 보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맨유 대 세비야, 8강에서 성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나폴리, 비교적 수월한 팀만 모인 대진… 결승 가는 고속도로 뚫렸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민재의 나폴리, UCL 8강 ‘최상의 대진’… 이미 이겨본 밀란 만난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월드컵 챔피언 보러 가자' 아르헨 A매치 티켓 판매에 100만 명 몰렸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메호대전 안 끝났나? 페드리 “당연히 메시, 호날두와 비교되는 것도 까먹었네” - 풋볼리스트(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