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 한기웅 강압적 태도에 분노…"가만있지 않겠다" (비밀의 여자)

장예솔 기자 2023. 3.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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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한기웅의 강압적인 행동에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는 정겨울(신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남유진은 "가만 안 있으면 네가 어쩔 거냐. 할아버지 빽 믿고 점점 까분다"고 코웃음을 쳤다.

정겨울은 여전히 자신을 무시하는 남유진의 태도에 한숨을 쉬며 가까스로 분을 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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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한기웅의 강압적인 행동에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는 정겨울(신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유진은 임신을 핑계로 정겨울을 억지로 침대에 눕혀 잠자리를 가지려 했다. 

거부하는 정겨울에 남유진은 "애 갖고 싶어서 아무 상관도 없는 약까지 끊으려고 한 거 아니냐. 너 이 방에서 나가면 다시는 너랑 안 잔다"고 으름장을 놨다. 

정겨울은 "유진 씨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남유진은 "선택해라. 애를 가질지 말지는 너한테 달렸다"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정겨울은 "앞으로는 어제 같은 일 없었으면 한다. 한 번만 더 날 그런 식으로 대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남유진은 "가만 안 있으면 네가 어쩔 거냐. 할아버지 빽 믿고 점점 까분다"고 코웃음을 쳤다. 

정겨울은 여전히 자신을 무시하는 남유진의 태도에 한숨을 쉬며 가까스로 분을 삭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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