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딸과 함께 패션쇼 무대 올랐다고? 서울패션위크 참석한 귀여운 꼬마 손님들.list

이인혜 2023. 3. 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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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딸과 함께 패션쇼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바다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했는데요. 그는 이날 이청청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브랜드 라이(LIE) 컬렉션 오프닝 무대에 올랐습니다. 딸 루아양 손을 잡은 채 나타난 무대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죠. 레터링 타투 스티커를 몸에 붙이고 나와 시선을 사로잡기도. 해당 스티커는 바다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서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괴로움을 나누고 치유하기 위한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하네요.

바다는 이날 인스타그램으로 "여성으로서,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로서 루아와 같이 쇼에 서 더욱더 의미 있고 귀하고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지금 전쟁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아이들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또 그 아이들 곁에서 변함없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을 어머니들에게도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서 용기 내 보았다"라고 덧붙였어요.

국내 최대 규모 패션산업행사인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9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30개의 디자이너 패션쇼, 1개의 기업패션쇼를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패션쇼는 현장은 물론 유튜브 동시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 15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는 벌써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딸과 동반 무대에 오른 바다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유진과 채림은 자녀와 함께 포토 타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답니다.

가수 유진 모녀
배우 채림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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