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K리그 두 번째 현장 관전…19일 대구-전북전 찾는다 

이형석 2023. 3. 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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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울산현대의 3라운드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장을 찾은 클린스만 감독이 손에 커피를 들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번 주말 대구FC-전북 현대전을 현장 관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경기를 현장 관전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앞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대팍(DGB대구은행파크 애칭) 방문이 K리그 두 번째 현장 관전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갖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대부분 발탁했다. 전북 멤버 중에는 공격수 조규성을 필두로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등 5명이 포함됐다. 

이 경기는 만원 관중 속에서 열려 더욱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대구 구단은 지난 13일 전 좌석(1만 2419석) 예매 완료됐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엔 마이클 김 코치가 파견된다. 나머지 4명의 코치진도 두 명씩 나눠 대구와 수원에서 K리그1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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