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첫 종합간행물 '한국의 섬, 세계의 섬' 발간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3. 1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섬진흥원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 및 연구과제, 국제교류 활동 등을 담은 종합간행물이 처음으로 발간했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7일 종합간행물 '한국의 섬, 세계의 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섬 관광 활성화 및 한섬원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만든 첫 번째 종합간행물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이 종합간행물에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과 연구과제 등 기관 주요 활동들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섬진흥원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 및 연구과제, 국제교류 활동 등을 담은 종합간행물이 처음으로 발간했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7일 종합간행물 ‘한국의 섬, 세계의 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섬 관광 활성화 및 한섬원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만든 첫 번째 종합간행물이다.

‘한국의 섬, 세계의 섬’은 우리의 섬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 명명됐다. ‘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섬’이라는 한국섬진흥원의 비전을 녹여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청정’ 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섬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섬 관련 종합 정보를 담은 이번 종합간행물이 더욱 주목받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섬진흥원은 이 종합간행물에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과 연구과제 등 기관 주요 활동들을 담았다.

또한 행안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달의 섬’, ‘찾아가고 싶은 섬’ 등 섬 관광 정보 및 일본 이도센터와의 교류를 비롯해 국제 섬 이슈도 국민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 수록했다.

총 4개의 장, 93쪽 분량으로 제1장(KIDI Business)에서는 섬 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과 한섬원아카데미, 한국섬포럼 등을 상세하게 다뤘다. 제2장(ISLAND Scene)에서는 통계로 보는 섬의 중요성, 섬살이, 섬 순례길, 테미별 섬 여행 정보 등을 소개했다.

제3장(Global ISLAND)에서는 글로벌 섬 이슈와 교류, 정책, 관광 등을 담고 있으며 제4장(KIDI R&D)에서는 2022년도 연구성과가 과제별로 잘 정리돼 있다.

이번 종합간행물은 국회와 각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단체, 섬을 보유한 지자체 등에 배부되고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에 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간행물이 섬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 간행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섬 연구와 정책을 담은 섬 대표 기록물로 자리매김해 우리의 섬이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