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남사읍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선정 환영"

박정훈 2023. 3.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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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7일 남사읍 일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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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균 의장 "의회,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박정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7일 남사읍 일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 용인시의회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7일 남사읍 일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발표됐다.

윤원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용인시의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구상으로 산단 후보지 인근에는 도심융합특구, 소부장특화단지, 스마트혁신도시 등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원삼면의 SK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가 탄생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용인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방안을 만드는데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인시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15일 반도체를 비롯한 6대 첨단산업에서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조성계획을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정부 최대, 최다 규모다.

정부는 용인시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첨단반도체 제조 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 연구기관 150곳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운봉 부의장, 장정순, 황재욱, 김상수, 김진석, 이창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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