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사라질 때까지” 경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결의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3. 17.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폭력이 사라질 때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17일 도 교육청 공감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협의회는 경남교육의 발전과 학교운영위원장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도내 학교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각 시·군 협의회장을 모아 조직돼, 경남교육에 관한 의견을 듣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의문 낭독, 학폭 예방 연수도

“학교폭력이 사라질 때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17일 도 교육청 공감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18개 시·군 협의회 회장 20명과 지역협의회 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직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결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협의회는 경남교육의 발전과 학교운영위원장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도내 학교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각 시·군 협의회장을 모아 조직돼, 경남교육에 관한 의견을 듣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장과 임원 등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결의문을 낭독하고 도 교육청 담당 부서로부터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받았다.

한영상 협의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학교, 가정, 직장에서 공동체 인식을 품어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솔선수범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