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면 충분' 여자 케이지 풋볼 대회 개최

조효종 기자 2023. 3. 17.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대3 여자 케이지 풋볼 대회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하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 내에 위치한 팬타지움 아레나에서 '제1회 케이지 풋볼 in 팬타지움'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3대3 여자 케이지 풋볼 대회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하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 내에 위치한 팬타지움 아레나에서 '제1회 케이지 풋볼 in 팬타지움'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와 올해 7월 개최되는 2023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여대생 및 성인 여성이 참가하는 3대3 풋살 대회다. 총 16개 팀,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대 대회 우승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축구공 슈팅머신인 닥터캐논을 활용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 팀 선수들이 볼 획득을 위해 경합하는 킥오프 방식을 채택한다. 하프라인에서 출발해 5초 이내에 원하는 지역에서 슈팅하는 아이스하키의 슛 아웃 제도를 도입한 페널티킥, 별도 골키퍼 없이 모든 선수가 골키퍼를 할 수 있으나 손 사용 금지 등 기존 축구, 풋살과는 다른 다양한 경기 방식을 도입해 여성들이 두려움이나 거부감 없이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FC위민 문미라, 지선미, 전하늘 등 현직 WK리그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WK리그 선수 트레이닝 세션'도 진행한다. 참가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심박계를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중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ESG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경기를 하며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심박수, 칼로리)를 활용해 기부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